‘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위기에 빠진 한지혜도 구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3회에서는 박호섭(유동근)과 이미연(장미희)이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효섭은 이미연에게 정식으로 반지를 주며, 결혼 해 달라고 청혼했다. 또한 박선하(박선영)와 차경수(강성욱)도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주 박선하는 우아미(박준금)에게 차경수와 결혼하지 않고 연애만 하겠다고 폭탄 선언한 상황. 우아미는 박효섭을 찾아가 지난 일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며 아이들의 결혼을 부탁했다.
이미연은 박효섭이 자신과의 결혼 보다 딸의 선택을 먼저 생각 하자 결혼 일정에 갈등을 겪었다.
그러던 중 이미연이 우연히 박유하(한지혜)가 처한 위기를 알게 됐다. 이미연은 연찬구(최정우) 앞에서 "박유하의 아버지와 결혼할 사이"라는 관계를 알리며 "서로 얼굴 붉히면 곤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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