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정지훈과 이동건이 감정 변화와 액션으로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3회에서 강동수(정지훈)가 연인 민지수(유다인) 살해범이 김도진(이동건)인 것을 알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수는 민지수를 죽게 한 범인을 찾고자 형사직까지 사직했다. 반면 유시현(이선빈)은 스케치를 통해 또 다른 사건 가해자로 강동수의 모습이 나왔고 동수 위기를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다.
반면 김도진은 장태준(정진영)에게 다음 타킷을 건네 받고 남 대표가 스폰하는 여성 작가의 집을 찾아 그를 죽이기 위해 기다렸다. 김도진이 남대표를 죽이려고 할 때 강동수가 나타났다. 강동수는 김도진 손목에 손톱자국을 발견하고, 민지수를 죽인 범인이 그임을 알았다.
결국 강동수는 분노했고 김도진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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