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도회인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는 오태일(일데폰소) 신부가 31일 뇌경색과 폐렴으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78세. 1940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4년 사제품을 받은 뒤 1969년 한국에 와 2년간 한국어를 공부하고 수도자를 양성했다. 2003년부터는 인천 석남동 수도원에서 일했다. 빈소는 석남동 성당 지하 소성전, 장례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석남동 성당 대성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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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회인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는 오태일(일데폰소) 신부가 31일 뇌경색과 폐렴으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78세. 1940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4년 사제품을 받은 뒤 1969년 한국에 와 2년간 한국어를 공부하고 수도자를 양성했다. 2003년부터는 인천 석남동 수도원에서 일했다. 빈소는 석남동 성당 지하 소성전, 장례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석남동 성당 대성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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