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에서 운영하는 일식 파인다이닝 브랜드 ‘키사라’ 강남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정통 오마카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키사라 강남점은 8년 만에 스시 카운터를 전면 리뉴얼했다.
키사라의 오마카세는 사계절 제철 재료와 쉽게 맛보기 힘든 진귀한 식재를 활용해 음식을 만든다.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기다’라는 뜻으로 조리장이 그날 최고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 재량껏 메뉴를 구성해 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스시 메인 코스는 제주 현지에서 당일 공수해온다. 약 20여개의 코스로 구성된 런치 오마카세의 가격은 5만 5,000원부터, 디너 오마카세는 8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달 말까지 사전 예약으로 디너 오마카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사케 한 병을 무료 증정한다. A1 멤버십 블랙카드 소지자는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키사라 강남점의 새단장을 통해 최상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정통 오마카세를 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라이브 그릴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로바다야끼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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