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수진이 ‘계룡선녀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극본 유경선)은 699세 계룡산 선녀로 바리스타의 삶을 살고 있는 선옥남(문채원 분)이 과거에 헤어졌던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을 만나 운명의 비밀을 알아가는 코믹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전수진은 연구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섹시한 비주얼을 소유한 정신과 교수 이함숙 역을 맡는다. 전수진은 윤현민과 절친한 동료 케미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수진은 데뷔 초부터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신비한 매력으로 주목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KBS ‘학교 2013’, SBS ‘상속자들’, tvN ‘응급남녀’, KBS ‘태양의 후예’, KBS ‘추리의 여왕’ 등 극의 살리며 시선을 강탈하는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따라서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가진 그녀가 그려낼 ‘이함숙’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앞서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 고두심, 안영미, 강미나와 계룡 3인방 안길강, 황영희, 김민규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품위있는 그녀’의 김윤철 감독과 제작진, 유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극을 이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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