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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라디오스타’ 샤이니, 진심으로 가득찬 80분…Always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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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라디오스타’ 샤이니, 진심으로 가득찬 80분…Always Shine

입력
2018.05.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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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샤이니.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그룹 샤이니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80분의 진심을 담았다.

30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 키,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온유는 근황에 대해 "아무도 안 만나고 인형 뽑기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취미가 예전부터 있던 거냐 아니면 최근 일이 있으면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온유가 "네. 그거다"라며 우회적으로 말했다.

이후 윤종신이 “최근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감정적으로 좀 추스러졌냐”라고 운을 뗐다. 온유는 “처음에는 저는 울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리더로서 슬픔을 억눌렀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윤종신이 “온유가 묵직하게 중심을 잡았다”라고 위로와 칭찬을 건네자 온유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키는 “외상후 스트레스 상담도 있더라. 그 일로 저희가 무너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타인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 입으로 짚어야 한다는 게 있었다”라며 종현을 떠나보낸 뒤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민호 또한 "다 괜찮을 수 없다.넷 뿐만 아니라 같이 함께한다고 생각해주시면 하면서 힘도 나고 하면서 더 할 수 있을 거 같다. 방송에서도 이 얘기를 안할 순 없겠지만 키 말대로 우리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 다 괜찮은 건 아니지만 열심히 활동하려고 하니 예쁘게 잘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태민은 “그동안 남들을 위한 공연을 했는데, 10주년을 맞아 우리를 위한 무대를 하기로 했다”라며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얘기했다. 민호 또한 “다 괜찮을 수는 없지만 저희 무대에서 다섯 명이 함께 한다고 생각해 달라. 열심히 할 테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다짐을 전했다.

방송 말미 샤이니는 4명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재연'을 선곡했다.온유는 "다 같이 얘기를 해서 골랐다. 4명, 5명끼리 뭉쳐서 앞으로도 잘 해나가자"고 밝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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