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북부권 최대 공급택지
내달 18일부터 2일간 신청 접수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및 주차장용지 1필지, 총 16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뒤편에 48만1,630㎡, 4,999세대를 수용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지난해 6월에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문화재조사 및 철거공사를 완료해 현재 2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일반상업용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 공급으로, 첫 분양시에 평균 177%의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하는데 규모나 가격면에서 상업용지가 다소 부담스웠던 투자자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공고분은 모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입찰 신청접수는 내달 18~19일 2일간, 낙찰자 발표는 내달 19일 17시 30분, 계약체결 기간은 내달 20, 21일까지다.
입찰 신청시에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대금 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분할 납부하게 된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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