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 혁신도시에서…
14개 기관 70개 기업 참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대구 신서동 신용보증기금에서 대구ㆍ경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해서 합동 구매상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상담회엔 14개 이전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 70개사와 1대 1 구매 상담을 벌여 1,881억원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 기술력과 품질이 우수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5개 기업의 생산제품을 소개해 신규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대구지방조달청은 지역의 벤처나라 등록업체 및 전통문화상품업체를 참여시켜 현장판매 및 홍보 등을 통해 업체의 판로에 도움을 줬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합동 구매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양적ㆍ질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합동 구매상담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ㆍ경북지역의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 개최로 상생협력방안 모색해 수요ㆍ공급을 선 매칭하고 1대 1 상담을 진행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기관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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