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36)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소연은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2015년 두 살 연하 벤처 사업가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이후로도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2016) ‘죽어야 사는 남자’(2017)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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