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남선발대회 후보자들이 27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족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후보자들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회원 등과 함께 이날 보훈가족인 노동순(대전 중구 부사동) 할머니 집에 생필품과 함께 ‘사랑의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낡은 지붕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미스 대전ㆍ세종ㆍ충남선발대회 예심을 통과한 후보 26명을 비롯해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박태규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 이영주 전국노점상총연합회 지역장, 김호근 호수조명 대표,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장, 이은경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 등 모두 2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이영화) 등이 기탁한 선풍기 300대를 대전시내 장애인시설과 경로당 등에 기탁하는 행사도 열렸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