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이후 지난 26일까지 138만 8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 22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독전’은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2’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를 누르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배우 조진웅과 류준열, 고 김주혁, 김성령, 차승원 등이 열연했다.
특히 ‘독전’은 조진웅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가 인상적이며, 류준열과의 케미스트리도 좋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도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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