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회담 취소가 지난 24일 밤 TV 채널들을 통해 속보로 전해진 가운데 속보를 보도한 방송국의 시청률이 화제다.
24일 밤 SBS, MBC, JTBC, TV 조선 그리고 YTN에서는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속보 방송을 했으며 KBS1은 ‘KBS1뉴스라인’ 정규 방송 중에 연합뉴스는 ‘뉴스투나잇 2부’ 정규 방송 중 속보를 보냈다. 종편 중에서 MBN과 채널 A는 관련 뉴스를 다루지 않고 정규 프로그램만 방송 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채널들의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회담 취소 속보 시청률 (유료+ 비유료가입 전체) 합 은 21.4% (KBS1 6.2%, SBS 4.0%, JTBC 3.5%, MBC 2.3%, 연합뉴스 2.3%, TV 조선 2.0%, YTN 1.1%) 였다.
이어 채널 별로는 KBS1 속보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SBS 와 JTBC가 뒤를 이었다. MBC 속보 시청률은 JTBC 보다 낮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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