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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영철 송은이, 예능 빙자한 고백… “나 좋아하는 것 같아”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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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영철 송은이, 예능 빙자한 고백… “나 좋아하는 것 같아” “설렜다”

입력
2018.05.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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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남자친구. KBS2’해피투게더 3' 영상 캡처
안영미 남자친구. KBS2’해피투게더 3'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3’ 김영철 송은이가 방송 도중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개가수 특집'으로 송은이, 안영미, 김영철, 강균성, 전우성,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방송 할 때는 몰랐는데 송은이 선배가 셀럽파이브로 한창 바쁠 때 코트를 입고 막 뛰어가는데 짠하고 애처로운 감정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 헤어질 때 자연스럽게 포옹을 했는데 설렜다"며 "카메라가 있던 가상 부부 시절에는 오히려 어색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도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수시로 느낀다"며 "라디오 녹화 때 본인의 녹음이 끝나고 가면 되는데 내가 녹음하는 곳에 와서 말을 시킨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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