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이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로 안착했다. ‘독전’은 개봉하자마자 흥행 질주 중이던 '데드풀2'를 꺾고 42일 만에 외화 강풍을 잠재웠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독전'이 지난 23일 하루 동안 15만 99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4만 3962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데드풀2'는 이날 하루 동안 9만 99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66만 3584명을 기록하며 2위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80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89만 920 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천하장사 마돈나' 이해영 감독이 연출하고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 김주혁 등이 출연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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