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브랜드 11개사 참여
스니커즈, 구두, 등산화, 아동용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국신발관(부산진구 개금동) 야외 행사장에서 신발팝업스토어 ‘폴짝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신발기업의 수익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열리는 판매전으로, 핸드메이드와 패션타투 등 체험행사를 겸해 시행한다”면서 “이를 통해 신발판매 활성화 지원과 더불어 향후 신발테마축제 및 지역문화장터로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이란 의미를 담은 ‘폴짝마켓’은 친숙하고 재미있는 표현으로 시민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주최 측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먹거리 판매 및 무료체험, 경품행사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참가 기업은 풀뿌리기업 공모 및 심사를 거쳐 모두 5개사(팀스티어, G10, 브랜드비, 이너스코리아, 천일상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 외에도 한국신발관 신발멀티샵 입점사인 씨엔케이무역, 지패션코리아 등도 합류, 판매전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장에선 스니커즈, 구두, 등산화, 아동용 장화 등 다채로운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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