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국제선 취항 대비 ‘충남의 멋ㆍ맛’ 소개
충남도가 중국의 단체관광객 방한제한 완화분위기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 서산 부여 태안 등 4개 시 군과 공동으로 오는 23~27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와 지난에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홍보단은 서산 대산항~중국 롱옌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대비해 옌타이시 관계자 간담회와 관광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한 산둥성 지난국제여유교역회 참가하고 관광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시와 부여군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관광자원과 백제문화제 주요 이벤트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는 서산 대산항과 해미읍성, 간월암, 서산마애삼존불을 알리고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해수욕장 등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산물을 일릴 예정이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맞춘 관광 마케팅 활동은 충남의 관광자원을 중국인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중국 지방정부와의 관광협력 강화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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