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동의안 부결, 미소 짓는 염동열 홍문종 의원

염동열(왼쪽),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들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국회 본회의에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21일 염동열 의원이 동의안 부결처리라는 감표위원의 신호를 받고 동료의원들의 인사를 받고 있다. 오대근 기자

국회 본회의에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21일 홍문종 의원이 신상발언 후 투표절차를 지켜보며 웃고 있다. 오대근 기자

염동열,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무기명 투표에서 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찬성 98표 반대 172표 기권 1표 무효 4표, 홍문종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총투표 275명 가운데 찬성 129표 반대 141표 기권 2표 무효 3표로 각각 부결됐다.

앞서 염동열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 홍문종 의원은 사학재단을 통해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국회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이 상정됐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국회 본회의에 자유한국당 홍문종(왼쪽),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21일 국회 본회의에 두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ㆍ야 의원들이 동의안 투표를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사이로 염동열 의원이 일일이 인사하며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홍문종 의원이 투표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