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회장이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의 수장으로 연임됐다.
문산연은 지난 18일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 연제협 회장을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연제협 회장과 함께 4대 부회장으로 문산연을 이끌어 온 손성민 한국연예매니지지먼트협회장 역시 5대 부회장으로 선출돼 연임이 확정됐다.
김 회장은 “K팝 등 한류 콘텐츠 전반에 걸친 주요 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문산연의 5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돼 큰 영광”이라며 “우리 문화산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 재개에 주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대 대중문화연합체로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 및 각 현안의 공유 및 공동 대처, 나아가 업계 구조 개선 및 실연자 권익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문산연은 올 한해 새로운 개편의 시도로 김한곤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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