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이 새로운 흥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날 '데드풀2'는 35만5천46명을 동원, 전작뿐 아니라 청불 등급 마블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로건'(25만6천255명)의 수치를 넘은 바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 2'는 개봉 4일째인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누적관객수 112만419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2'는 청소년관람불가(청불) 등급에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지난 17일 개봉한 이창동 감독 '버닝'은 일일 관객수 6만960명, 누적관객수 11만8천150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를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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