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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기습 폭우에… “몸만 겨우 빠져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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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기습 폭우에… “몸만 겨우 빠져 나왔어요”

입력
2018.05.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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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침수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18일 오전 1시께 잠을 자다가 갑자기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에 몸만 겨우 빠져나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연합뉴스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침수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18일 오전 1시께 잠을 자다가 갑자기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에 몸만 겨우 빠져나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연합뉴스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강원 평창 대관령면에서는 하천이 범람해서 60여 가구가 침수하고 주민 170여명이 잠을 자던 중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평창 봉평 일대는 지난 17일 오후 11시부터 자정 사이 시간당 63㎜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현재 영서지역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낮 시간 대부분 그치지만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1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는 예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침수한 가운데 피해 주민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이날 오전 1시께 잠을 자다가 갑자기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에 몸만 겨우 빠져나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연합뉴스
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침수한 가운데 피해 주민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이날 오전 1시께 잠을 자다가 갑자기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에 몸만 겨우 빠져나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연합뉴스
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물에 잠겼다. 마을 주민들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지 석 달 다 되도록 차항천 강변에 설치한 올림픽 관련 차량의 승하차 시설을 제때 철거하지 않아 침수피해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연합뉴스
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물에 잠겼다. 마을 주민들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지 석 달 다 되도록 차항천 강변에 설치한 올림픽 관련 차량의 승하차 시설을 제때 철거하지 않아 침수피해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연합뉴스
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침수한 가운데 안방까지 물이 들어 차 주민들이 망연자실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가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 62가구가 침수한 가운데 안방까지 물이 들어 차 주민들이 망연자실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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