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강원 평창 대관령면에서는 하천이 범람해서 60여 가구가 침수하고 주민 170여명이 잠을 자던 중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평창 봉평 일대는 지난 17일 오후 11시부터 자정 사이 시간당 63㎜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현재 영서지역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낮 시간 대부분 그치지만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1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는 예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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