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카소개발이 애비뉴 8번가 브랜드로 수원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호매실지구는 서수원의 최대 상권으로 부동산 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지역 중의 하나다. 이 지구에는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신분당선 호매실 역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여가, 문화, 쇼핑 등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원스톱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후에 형성된 서수원 도시개발 지역에는 3만 5천여 세대가 입주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하다. 수원과 광명, 과천과 봉담을 각각 연결하는 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 양재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통과하고 향후 신분당선 호매실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실수요자들과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이유다.
애비뉴 8번가는 호매실 역에서 1분 거리에 자리 잡는다. 이곳은 권선구청, 한국전력, 경인체신청, 수원서부경찰서 등으로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는데다, 수원여대, 성균관대, 협성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있다.
피카소 관계자는 “호매실 에비뉴 8번가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건축 중인데, 그중 3층부터 7층까지 병원과 입점계약을 맺었다”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김혁동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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