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이 오늘(17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어바웃타임’은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이서원의 출연 예정작이던 tvN 드라마다.
오는 21일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주인공은 이상윤, 이성경으로 이서원은 한승연, 임세미와 함께 해당 드라마의 중요 인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서원이 ‘성추행 및 협박’ 혐의로 입건되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tvN은 내부 논의 끝에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서 그를 하차 하기로 결정했다.
21일이 드라마 첫 방송이라 촉박한 상황에 놓인 ‘어바웃타임’은 이서원을 대체 할 배우도 다시 캐스팅 해 재 촬영에 나서야 하고, 오늘(17일) 열리는 제작발표회 또한 여파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서원 소속사 ‘블로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박보검,차태현 등 인기 남자 배우들이 다수 속한 소속사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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