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JCPOAㆍ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폐기한 미국이 15일(현지시간) 이란 중앙은행 총재와 3명의 인사에 대해 경제 제재를 부과했다. 글로벌 테러리즘 지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 은행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미국 재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바리오라 세이프 이란 중앙은행 총재와 이란에 기반을 둔 알-빌라드 이슬라믹 뱅크 등이 제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왕구 기자 fab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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