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멤버들 앞에서 영원을 약속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한 데 모여 함께 노래방을 즐겼다. 김국진 강수지도 ‘사랑하는 이에게’를 함께 부르게 됐다.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도 달달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사랑스러운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강경헌은 “방송 보면서 두 분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 서로를 존경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더 예뻤다 ”고 말했다.
이후 양수경의 지시로 ‘불청’ 멤버들은 김국진 강수지 몰래 바쁘게 움직였다.알고보니 이들이 준비 한 것은 두 사람을 위한 웨딩 파티.이윽고 결혼식 상차림이 완성됐고 두 사람을 불렀다. 이를 본 수지는 자신을 위한 상 차림 인지도 모르고 “누구 회갑이냐”라고 물었지만 결국 자신들을 위한 상차림을 알고 얼 떨떨 해 하면서도 감동했다. 두 사람은 결혼 행진까지 하며 ‘불청’ 멤버들 앞에서 영원을 약속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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