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차부터 호매실지구 경유
경기도는 수원지역을 운행하던 따복버스 123번이 15일 첫차부터 확대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인구유입 등으로 교통수요가 는 호매실지구를 경유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개편한 것이다.
이에 따라 123A와 123B는 월요일~토요일 출퇴근 시간대 운행되는 통근형 순환노선으로, 경기도청과 수원역, 호매실지구, 수원산단 등을 운행한다. 123A는 수원역에서 호매실지구 방면으로, 123B는 반대방향인 수원산단 방면으로 운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수원역과 수원산단을 다니는 통근형 123A 노선과 수원역과 도청을 오가는 통근생활형 123B 노선만을 운행했다.
도는 이번 노선개편 및 확대 운행으로 수원역에서 도청을 오가는 버스 운행횟수가 늘어 배차간격이 당초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돼 이용객 편의가 개선 될 전망이다.
임성만 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123번 확대 운행으로 호매실지구에서의 통근ㆍ통학, 경기도청 방문객 및 청내직원, 산단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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