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보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캐스팅…현빈X박신혜와 호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보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캐스팅…현빈X박신혜와 호흡

입력
2018.05.15 09:24
0 0
한보름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다. 키이스트 제공
한보름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다. 키이스트 제공

배우 한보름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15일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보름이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한보름은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현빈, 박신혜과 호흡을 맞춘다.

한보름이 캐스팅된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하 ‘알함브라 궁전’)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에 빛나는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8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알함브라 궁전’에서 한보름은 현빈(유진우 역)의 두 번째 아내 ‘고유라’ 역으로 분한다. 고유라는 유진우가 재혼한 아내이자 셀러브리티. 한보름의 전작 ‘고백부부’에서 보여준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과 수준급의 치어 리딩 실력만큼이나 예능 등을 통해 선보인 노래, 춤 등 다재다능함을 무기로 고유라의 매력을 한껏 살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보름은 ‘주군의 태양’, ‘모던파머’, ‘다 잘될 거야’ 등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KBS 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화끈하고 통쾌한 신여성 캐릭터를 통통 튀는 연기로 그려 남녀 불문하고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청초한 외모로는 예상할 수 없는 섬뜩한 연쇄 살인범으로 등장,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며 특별출연 이상의 강렬한 존재감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 출연해 스페인어 공부부터 플라멩코 춤, 직접 만든 선물까지 한보름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한보름을 비롯해 현빈,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