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영화 '미스터 주' 원톱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14일 오후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이성민이 영화 '미스터 주' 출연을 확정했고, 주요 배역들을 캐스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스터 주’ 제작사 관계자는 “이성민이 출연하는 게 맞다. 다른 배우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스터 주'는 기억을 잃은 정보요원이 동물과 소통하며 벌어지는 일을 재기발랄하게 그리는 영화다. 이르면 다음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성민은 최근 개봉작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에서 전설의 카사노바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 바 있다.
현재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팀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이다. '공작'은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진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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