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에 빠진 영암 경제 살리겠다”
민주평화당 등 지지자 2000명 참석
박소영 민주평화당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영암군 영암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박지원 의원, 이용주 전남도당위원장, 민영삼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소영 예비후보는 “침체에 빠진 영암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역 산업구조를 다각화해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해 월출산 상권을 회복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농ㆍ특산품의 브랜드화 및 육성을 강화하고 신도심 개발 등을 통해 인구유입정책을 실시해 인구 15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조배숙 대표는 “김대중 정신을 승계한 박 예비후보를 꼭 당선시켜 김대중 정신을 완성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용주 전남도당위원장, 이윤석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지원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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