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과 손예진이 더 단단해진 사랑을 나눴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14회에서는 한차례 이별 후 더 깊어진 사랑을 나누는 윤진아(손예진), 서준희(정해인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아는 가족들 앞에서 서준희에 이별을 선언했지만 이내 다시 찾아가 사과하며 화해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맹세하며 서준희를 안심시켰다.
또한 윤진희는 서준희와 아버지(김창완)의 관계 또한 개선시켜주는데 도움을 줬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김미연(길해연)과는 갈등이 이어졌고 결국 집을 나가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된다. 결국 윤진아는 가족들 앞에서 "앞으로 경선이 준희 칭찬도 하지마. 아무 말도 하지마. 말할 자격 없다"며 "부모니까 이래도 된다. 용납 못해. 아빠 반대하지 마세요. 엄마와 싸워서 나가는 거 맞는데 기회라고 생각한다. 혼자 세상에 나가 볼래요"라고 독립선언을 했다.
윤진아가 알아보는 집이 맘에 들지 않던 서준희는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그의 동거 제안을 단번에 뿌리쳤다. 결국 서준희는 회사에 미뤘던 미국지사 발령을 요청하며 윤진아와 함께 가기로 마음 먹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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