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산림청 헬기 띄워 만일의 사태 대비
11일 오후 4시6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양양소방서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대원 등 인력 60여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ㆍ산림당국은 이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강원소방본부 제2항공대 소속 헬기와 산림청 헬기 등을 긴급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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