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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한혜진, 종영 소감 “가장 좋고 행복한 건 좋은 사람들을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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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한혜진, 종영 소감 “가장 좋고 행복한 건 좋은 사람들을 얻은 것”

입력
2018.05.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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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한혜진 종영 소감. 지킴 엔터테인먼트 제공
‘손 꼭 잡고’ 한혜진 종영 소감. 지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혜진이 ‘손 꼭 잡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 꼭 잡고’ 한혜진의 마지막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남현주 역할을 통해 정말 많이 울고 웃고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 그리고 동료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들을 통해서 참 많이 웃었던 현장이다.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했던 작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만나기 힘든 역할을 맡게 돼서 감사했고, 무엇보다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모두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어서 그것 또한 감사하다. 가장 좋고 행복한 건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는 것”이라고 ‘손 꼭 잡고’ 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또 한혜진은 “우리 드라마를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리고, 우리 드라마에 나왔던 모든 연기자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이 드라마를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더 좋은 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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