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9,000여명 지원자 대상 필기ㆍ면접 거쳐
31일 정규직 임용
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 1,000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역대 최대 규모인 5만9,231명이 지원한 이번 상반기 채용시험에서 필기를 통해 2,000명을 선발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냈다. 합격자는 일반공채 680명, 고졸공채 320명이다.
일반공채에는 5만899명이 지원해 75대 1, 고졸공채는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철도적성검사와 신체검사,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합격자들을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더욱 강화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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