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준택(49)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최근 ‘5대 핵심과제, 6대 도시비전’을 골자로 한 정책공약 ‘부평비전 2020’을 발표했다.
차 예비후보는 부평구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책공약을 ‘부평비전 2020’으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부평비전 2020’에는 ▦부평 미래비전 2020위원회 구성 ▦한국GM 지속가능성 확보 ▦부평산단 준공업지역 전환 및 첨단사업 육성 ▦부평11번가 사업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적극 추진 ▦3보급단 이전 및 군용철로 폐선 등을 5대 핵심과제로 담고 있다.
차 예비후보는 “부평 미래비전 2020위원회를 설치해 정책 입안부터 실행까지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부평구-한국GM간 상생협약 체결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노후화된 부평산단은 준공업지역으로 전환시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벤치마킹한 ICT, 스타트업 기업 등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관내 11개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3보급단 이전 및 군용철로 폐선을 통해 가용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6대 도시비전 추진을 위한 43개 세부 이행사업에서는 ▦경제부문에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주거부문에는 도시형생활주택 난립 방지와 십정2지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적극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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