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희가 MBC ‘사생결단 로맨스’에 캐스팅됐다.
10일 윤주희의 소속사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측은 “윤주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연출 이창한, 극본 김남희, 허승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외과의사와 호르몬 내분비과 의사가 펼치는 메디컬 로맨스 드라마로 윤주희는 극중 주세라 역을 맡아 지현우,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다. 주세라는 빛나는 미모로 모든 남성의 마음을 훔치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자,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유하고 마는 작품 속 핵심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윤주희는 지난 2007년 KBS1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이래 SBS ‘조강지처 클럽’, KBS2 ‘추노’, OCN ‘신의 퀴즈 시즌 1,2,4’, SBS ‘따뜻한 말 한마디’, JTBC ‘디데이’, MBC ‘옥중화’, SBS ‘귓속말’, ‘리턴’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왔다.
윤주희는 “이번 작품에서 맡은 주세라 역시,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애정 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 예정”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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