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구매,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소속사 역시 갑작스런 소식에 매우 놀란 상태다.
10일 오후 한주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한국에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자숙 중인 상태”라며 “대마초 흡연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터라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4일 재판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2년, 추징금 320만 원, 약물치료강의 등을 선고했다. 한주완은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주완은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로 큰 인기를 모았고,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학교 2017', 영화 '프리즌' '당신의 부탁' '사랑후애'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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