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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거 70주년… 선관위,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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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거 70주년… 선관위, 기념우표 발행

입력
2018.05.10 04:4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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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년 사무총장이 직접 그려

우정사업본부가 10일 발행한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우정사업본부가 10일 발행한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우정사업본부가 10일 발행한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에 소재가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전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우정사업본부가 10일 발행한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에 소재가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전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선관위가 선보이는 첫 기념우표다.

기념우표는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로 시작된 대한민국 선거 70돌을 기념하고, 6ㆍ13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중앙선관위가 우정사업본부에 아이디어를 제안해 만든 우표”라며 “선관위의 첫 기념우표이자 대한민국의 민주적 선거를 기념하는 우표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는 김대년 선관위 사무총장이 그린 ‘투표소 가는 길’이라는 그림 작품과 선관위 과천 청사 전경을 소재로 했다. ‘투표소 가는 길’은 지난해 대통령 탄핵ㆍ파면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치르게 된 19대 대선을 앞두고 김 사무총장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의미에서 직접 그린 작품이다. “좋은 정치를 향한 유권자의 염원이 선거를 통해 모아질 때 대한민국이 희망으로 가득 찰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 사무총장은 네이버 웹툰 ‘꼰대별곡’(소심한 상사가 날리는 로우킥)을 연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만화가협회에 등록된 정식 만화가이기도 하다.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는 총 51만6,000장이 발행되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6월 8, 9일 치러지는 사전투표와 6ㆍ13 지방선거 당일 투ㆍ개표 현장을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생중계 한다. 네이버ㆍ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생방송을 볼 수 있다. 지난해 4월 개국한 한국선거방송은 선거뿐 아니라 정치ㆍ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모든 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공익채널이다. 선관위 직원이 직접 투개표 과정을 설명해 정확한 선거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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