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물산업지원센터(원장 윤남식)는 올해 하반기 물산업클러스터 완공과 연계해 지역 물기업 기술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환경관련 융복합 발전을 꾀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물기업 지원성과 중 MBBR-SBR을 이용한 난분해성 고도 폐수처리로 베트남에 진출한 사례를 들 수 있다. 국제공동 연구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베트남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서 염색폐수 처리 파일럿 설비를 가동 중이다.
또한 물 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와 지난 4월 공동워크숍을 개최해 네덜란드의 선진 수처리 기술을 지역 물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다이텍연구원 물산업지원센터는 염색폐수처리와 수질분석에 특화된 인프라와 지금까지의 물기업 기술 실증화 및 연구개발 실적과 노하우를 활용해 대구지역 물기업이 유럽 등지로 해외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으로 수처리 시설의 개도국 ODA사업도 기획 중이다. 이를 토대로 지역 물기업이 신흥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기관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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