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이 오는 13일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빛나리’ 활동을 마무리한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펜타곤은 이번 주 일요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미니 6집 ‘Positive’의 타이틀곡 ‘빛나리’ 활동을 마무리한다. 당초 펜타곤은 13일보다 앞서 마지막 무대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었으나 ‘빛나리’가 활동 후반 음원 차트 역주행 등에 힘입어 사랑을 받으며 활동 기간을 연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펜타곤은 지난 4월 2일 6번째 미니앨범 ‘Positi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빛나리’로 활동을 이어왔다. 당초 음원 차트 순위 500위권대까지 떨어졌던 ‘빛나리’는 활동 후반,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했고 주요 음원차트에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빛나리’는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급상승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뒷심을 발휘했다.
관계자는 “펜타곤은 ‘빛나리’ 활동 마무리 이후 신곡 작업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 컴백할 예정”이라며 “좋은 반응 속에서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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