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 이혁영 회장 목포복지재단 1000만원 기탁

직원들과 사랑의 밥차 봉사

이혁영 씨월드 고속훼리 회장

전남 목포복지재단은 목포~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탁금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특식, 차상위계층 어린이 소원성취 운동화,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간식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 회장은 2008년 6월부터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 4억원 가량을 기탁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이 회장은 씨월드 직원들과 함께‘참! 좋은 사랑의 밥차’통해 노인들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밖에 이 회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소년ㆍ소녀 가장, 고려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