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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AMG 트랙,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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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AMG 트랙,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

입력
2018.05.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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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가 8일 개장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가 8일 개장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세계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가 공식 오픈하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Tobias Moers, Chairman of the Board of Management of Mercedes-AMG GmbH)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대에 오른 토비아스 뫼어스 회장은 1967년 탄생 이후 5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메르세데스-AMG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드러냈다.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한국은 놀라운 성장세로 메르세데스-AMG 성장에 큰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고성능 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AMG 스피드웨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스포츠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AMG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보다 완벽하게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AMG 스피드웨이는 모터스포츠 DNA를 지닌 AMG 차량을 트랙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의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AMG의 고성능 차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 신차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개최,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스포츠카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이 가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들이 가진 주행 안정성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향후 국내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새로운 차원의 다채로운 체험 위주 고객 행사를 마련해 AMG 브랜드와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고객들은 4.3km 길이의 트랙에서 AMG 모델의 완전한 기술과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MG 고객들을 위한 특권으로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 AMG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VIP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를 통해 VIP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오는 가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국 내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 스피드웨이의 다양한 코스에서 초보자부터 전문자까지의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외에도 나이트 레이싱, 드래그 레이싱 등 독특한 프로그램 또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전문으로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는 올해 말까지 최대 12개로 확대하여 더욱 많은 고객이 AMG 전용 쇼룸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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