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5세 아들의 효심을 언급했다.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영남은 “아들이 효자”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너무 오래 연극 때 고생하던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울었다. 애가 그 모습을 보고 놀랬는지 티슈로 눈물을 닦아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왜 울어?’라고 묻길래 ‘너무 반가워서 울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장영남은 “그 다음날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아빠한테 ‘엄마 좀 잘 지켜주라’고 했다더라. 애가 생각이 깊다. 기특해서 장난감 2개 사줬다”면서 웃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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