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와 선우정아가 오랜만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예능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제7의 감성! 음악돌 특집!’ 편에서는 내재된 진짜 얼굴을 감성의 가면으로 숨긴 특급 아티스트 환희, 핫펠트(예은), 크러쉬, 선우정아가 등장한다.
녹화 초반 “못할 얘기가 없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던 환희는 연애나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할 때마다 약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노래부터 춤,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예능 베테랑’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환희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들을 풀고 싶어 ‘비디오스타’를 찾았다고 밝히며, 마성의 입담으로 속 시원한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는 섹시하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겠다고 밝혀 MC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는 ‘굵은 목과 노래 부를 때 보이는 목의 핏줄’ 때문인 거 같다며 변명하며 핏줄 매력을 뽐냈고, 이 과정에서 핏줄이 올라오는 비법 아닌 비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는 선우정아의 음악만큼이나 파격적인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세미 누드 속 선우정아는 아찔하고도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우정아는 누드 사진을 앨범에 담았던 이유에 대해 밝히며, 조심스럽게 사진의 비밀을 공개하여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충격과 웃음의 도가니로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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