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지난 6일 전남 영암 F-1 경기장에서 호남지역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와 가족 500여 명을 초청해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GS리테일과 사업 파트너를 넘어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올 3월 물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호남지역 GS리테일 편의점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슈퍼레이스 경기관람은 물론 실제 레이싱 헬멧을 착용한 후 카레이서들이 운전하는 차에 탑승해 짜릿한 속도감을 즐겼다. GS리테일은 답례로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와 운송차량 운전기사들에게 생수 2만개를 증정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생업에 열중하느라 가족과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하는 편의점 경영주들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 부부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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