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36)와 차세찌(32)씨의 결혼 사진이 공개됐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예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채아는 목선과 어깨가 드러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채아와 차씨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 등 100여명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차씨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의 셋째로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배우 김성은, 축구선수 정조국(강원FC) 부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으며 지난달 임신 6주차임을 밝히기도 했다.
2006년 데뷔한 한채아는 SBS ‘스타일’(2009), KBS2 ‘각시탈’(2012), tvN ‘내성적인 보스’(2017) 등에 출연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