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리즈 3번 째 작품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2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5일 700만 돌파에 이어 하루 만에 800만을 돌파한 데는 어린이날 연휴 특수가 큰 몫을 했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외화 중 종전 최단 흥행 기록을 보유했던 역대 흥행 2위이자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3년 만에 깼다. 뿐만 아니라 역대 흥행 2위 ‘신과함께 – 죄와 벌’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다 예매량(122만 장)및 역대 최고 예매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등을 세웠다. 또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수 동원 기록까지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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