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무장한 프랑스의 시트로엥이 '라메종 시트로엥'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제시한다.
3일 시트로엥은 보도자료를 통해 CJ가 주관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쇼핑 컨벤션 '2018 올리브콘'에서 새로운 전시 컨셉인 '라메종 시트로엥'의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귀에는 익지만 그 의미가 낯선 라메종을 통해 시트롱에은 어떤 변화를 선보이는 것일까?
사실 라메종 시트로엥은 지난 4월 프랑스에서 첫 공개된 '시트로엥의 새로운 전시 컨셉'을 의미한다. 프랑스어로 '집'을 의미하는 라메종(La Maison)과 시트로엥을 연결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의 전시장을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방향성이다.
한편 올리브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 제안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쇼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컨벤션이다. 지난해까지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로 개최되던 것이 올리브콘이라 이름을 바꿨다. 올해 '올리브콘'은 '로컬로망'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라메종 시트로엥을 첫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시트로엥의 브랜드 정체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 개장한 라메종 시트로엥 1호점과 같이 따듯한 느낌을 전하는 나무 소재의 소품 및 기구 등을 적극적으로 배치하고 일반 자택의 리빙룸과 같은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을 강조한다.
2018 올리브콘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라메종 시트로엥의 한국 상륙을 알리는 첫 시도로서 향후 국내에 마련되거나 새롭게 리뉴얼될 시트로엥 전시장이 어떠한 방향성을 보여줄지 예측할 수 있는 단서들이 가득하다.
실제 팝업스토어에는 나무로 된 수납장과 차량 제원 표지판 등이 마련되었으며 크고 작은 소품들 역시 모두 나무로 제작되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을 함께 전시해 유니크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행운의 숫자 뽑기, SNS 공유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C4 칵투스 2박 3일 시승권, 고급 우산 등 사은품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별도의 상담 공간도 마련해 영업사원들로부터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한편 라메종 시트로엥에 대해 브랜드 담당자는 "2018 올리브콘에 마련된 라메종 시트로엥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트로엥의 새로운 전시장 CI인 '라메종 시트로엥'컨셉트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푸조와 차별화된 시트로엥만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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