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이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도도한 재벌가 외동딸로 변신한다.
황승언은 이 드라마에서 쿨한 성격에 완벽한 미모와 몸매, 재력을 모두 지녔지만 사랑하는 약혼자 천수호(김정현)의 마음을 얻지 못해 괴로워하는 은채아로 나온다.
이 와중에 인생을 뒤흔들 사건에 휘말리면서 욕망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된다.
앞서 출연한 ‘죽어야 사는 남자’와 ‘로봇이 아니야’에 이어 세 번째로 MBC와 호흡을 맞추는 황승은은 “그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방송중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후속작인 ‘시간’은 ‘비밀’ ‘가면’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최호철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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