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학교 운동부코치, 전지훈련서 남학생 성추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학교 운동부코치, 전지훈련서 남학생 성추행

입력
2018.05.04 11:47
0 0
청주상당경찰서
청주상당경찰서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전지훈련 중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주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A(51)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월 제주도 전지훈련 과정에서 운동부 남학생 3명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만진 혐의이다.

이런 사실은 피해 학생 중 한 명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학교 상담 교사에게 털어놓으면서 밝혀졌다.

학교 측은 운동부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인 뒤 A씨를 수업에서 배제시켰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들과 친해서 그냥 장난으로 한 행동”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A코치를 징계키로 했다.

A씨는 순회 코치 자격으로 10년 넘게 이 학교 운동부를 지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