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통(대표 장덕수)이 수익형 지식공유 플렛폼 ‘알통’을 개발, 공룡 포털 N사의 독점형 정보수익 체계에 도전장을 던지고 나섰다.
지난 3월부터 지역별 공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는 (주)알통은 기존의 인터넷 정보시장에 대해 “수억 개의 질문과 답변이 데이터로 축적되고 있음에도 불구, 정보의 생산자들은 무료로 봉사하는 실정으로 아무런 금전적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주)알통은 이제껏 공짜로 인식되어 온 지식과 정보에 적정한 가치를 부여하고, 그 기여자들에게 합당한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는 지식공유 플랫폼을 통해 정보화 시장의 구조를 개편함으로써 정보시장의 합리적 발전방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그에 대한 근거로 이정후 알통천사단 단장은 ▷질문만 해도 수익을 획득하는 강력한 동기부여 ▷고평가의 답변을 상위에 노출시키는 편리성 강화 ▷광고 매체로서의 탁월함 ▷지식량 증가에 따라 무한 생성되는 콘텐츠 ▷빅 데이터 확보를 통한 다양한 사업 확장성 등의 특장점을 제시했다.
그것으로 생성되는 수익을 이용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함으로써 ‘정보생산자’들의 헌신적 무료봉사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알통은 5월12일 오후 수원시 소재 수원드마리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3월 서울, 4월 부산 설명회에 이은 것. 이정후 단장은 이후에도 광주와 대전, 대구의 사업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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