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30일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노동당의 새로운 전략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당‧국가‧경제‧무력기관 간부 연석회의를 했다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석회의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가 주재로 열렸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경제‧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승리’를 선포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전략노선을 채택한바 있다. (관련기사☞ 북한 “핵실험장 폐기하고 경제 매진하겠다” 선언, “北, 목표 도달한 핵 능력 지렛대 삼아 장기적 성장기반 마련”)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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